[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의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이하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1940년대 80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었지만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지금은 매년 200~400여마리만이 백령도를 찾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인공쉼터 조성 이후 올해 백령도를 찾아온 물범들이 인공쉼터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지속적으로 관찰됐지만 인공쉼